파이널컷프로X의 장점 및 특징
애플은 2011년 6월 20일.
새로 개발한 Final Cut Pro X를 발표한다.
기존 버전(Final Cut Pro7)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여 새롭게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파이널컷프로7을 오랫동안 다룬 숙련자라 할찌라도 파이널컷프로X는 전혀 만질 수 없을정도였다. 단순히 버젼이 업된 것이 아니라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과할 것이 없는 차이였다. 파이널컷프로7의 우수함을 그동안 프리미어와 아비드가 흉내를 내왔다면, 이젠 따라할 수 없는 혁신적인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이다.
초기에는 프로페셔널이 아니라 일반 보급형의 방식으로 출시 되었기에 업계에서는 파이널컷7을 계속 사용했다. 지금은 프로페셔널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지만, 4K바뀌는 과도기에 있어서 에디우스가 한국시장을 잠식했고, KBS나 일부종편, 외주제작사는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할 지 고민중에 있다.
지금 현재 파이널컷프로X는 헐리웃 영화 편집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미국의 NBC, PBS, MTV, BBC 등의 방송국에서도 방송프로그램이 제작에 쓰이고 있다. 파이널컷프로X는 이미 북미에서는 검증이 끝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K이상의 소스와 멀티캠 편집하기에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파이널컷X의 9가지 특징
파이널컷프로는 특징 중 가장 독특한 것은 마그네틱 타임라인이다. 타임라인의 구조가 다르다. 트랙의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 스토리라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가지고 왔다. 추후에 상세히 설명을 할 예정이다. 멀티캠 편집이 우수하고 3D타이틀을 지원해준다. 또한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 상당히 많은데, 특히 Auditions이라는 기능은 여러가지 OK,Keep 컷를 한 포지션에 여러개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펙트나 트랜지션도 모션그래픽툴을 사용하지 않아도 화려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색보정과 오디오 보정도 쉽게 할 수 있다.
파이널컷프로X의 가격
애플은 Finalcut Pro X는 저가로 시장에 내놨다. 개당 329달러다. 패밀리버젼으로 최대5명이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 돈으로 36만원정도가 된다. 5명이 쓸 수 있으니, 1인에 7만원 꼴이 되는 것이다. 애플은 파이널컷프로X로 돈을 벌 생각이 없다. 파이널컷프로X를 사용하려면 맥을 사야한다. 맥은 윈도우를 사용하는 PC보다 1.5배에서 2배정도 비싸다. 결국 파이널컷프로X는 맥을 팔기위한 하나의 콘텐츠가 된 것이다.
지원되는 포맷
애플 애니메이션 코덱
애플 Intermediate 코덱
애플 ProRes (모든 버전)
AVC - Intra
AVCHD (AVCCAM, AVCHD Lite, NXCAM 포함)
DV (DVCAM, DVCPRO, DVCPRO50 포함)
DVCPRO HD
H.264
HDV
IFrame
Motion JPEG (OpenDML) MPEG IMX (D - 10)
비압축 10 비트 4:2:2 비압축 8 비트 4:2:2
XDCAM HD / EX / HD422 QuickTime 포맷
Sony Xavc format
RED RAW format
실시간 편집, H.265지원
실시간 지원되는 코덱의 종류가 많아졌다. 구동되는 엔진도 상당히 향상되서 파이널컷7에서는 무거웠던 소스들이 파이널컷프로X에서는 가볍게 돌아간다. 특히 H.264 이후에 4K를 담기 위해 개발된 H.265코덱도 실시간 지원해준다. 과거의 파이널컷7은 실시간 지원되는 코덱이 적었기 때문에 거의 트랜스코딩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파이널컷프로X는 변환없이 바로 실시간 편집이 가능해졌다. 파이널컷프로X의 가장 큰 장점이다.